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딛고 평화와 희망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‘4.16 순례길’이 열린지 보름 정도가 지났습니다. 4.16순례길은 인천에서 진도 팽목항까지 세월호가 지났던 바닷길을 따라 809㎞를 도보로 순례하는 여정인데요. 4.16순례단은 현재 충남 태안지역을 지나며 지역주민에게 순례길에 의미를 알리고 우리 사회에 새로운 희망의 싹트기를 바라며 힘찬 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. 임상재 기자의 보도입니다.
임상재 기자 btnnews@btn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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